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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세 번 찢다
글쓴이
리링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1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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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링

『손자』와 『논어』 연구의 명실상부한 최고 권위자 리링 교수는 1948년 중국 허베이성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성장했다. 1977년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에 들어가 금문金文 자료의 정리와 연구에 참여했고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과정에서 은주殷周시대 청동기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시 고고연구소에서 고고학 발굴에 매진하다가 농업경제연구소로 옮겨 선진先秦시대 토지제도사를 공부했다. 오랜 참여적 연구를 통해 빚어낸 명철한 지성으로 여러 고전 해설서를 펴내어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철저한 고증과 참신한 시각으로 『논어』를 새롭게 풀어낸 『집 잃은 개』는 각종 도서상을 휩쓸고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기록됐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베이징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고학, 고문자학, 고문헌학을 종횡하
는 ‘삼고三古의 대가’로 통한다. 국내에 소개된 주요 저작으로 『논어, 세 번 찢다』 『집 잃은 개』 『전쟁은 속임수다』 『유일한 규칙』 『호랑이를 산으로 돌려보내다』 『리링의 주역 강의』 등이 있다. 『인왕저처주: 노자 읽기』 등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리링이 들려주는 논어의 '완벽한 새로움'

2006년 발생해 그 후 몇 년간 지속되며 '문화적 사건'으로까지 기록된 '상가구喪家狗(집 잃은 개) 논쟁'이란 것이 있다. 1990년대의 '인문열(인문학논쟁)' 이래 가장 많은 중국 인문학자들이 직간접적으로 뒤얽힌 이 '대논쟁'의 중심에는 리링 교수가 있었다. 그가 펴낸 『상가구』가 논쟁의 계기를 제공했는데, 이것은 결코 공자를 비판한 책이 아니었다. 그것은 공자와 『논어』를 매개로 하여 밀가루 반죽처럼 부풀어오른 시대정신, 알튀세르가 이데올로기라고 부른 그것을 찌른 일침이었다.

이 책은 총4권으로 기획된 「리링 저작선」의 제1권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책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고전의 맏형 『논어』를 제대로 맛있게, 통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읽어주는 책 『논어, 세 번 찢기』(원제: 論語縱橫讀)가 그것이다. 저자는 스스로 "훨씬 깊어졌다"라는 자부와 함께 세상에 내보냈다. 번역은 베이징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어문화학과에 재직중인 황종원 교수가 맡아, 자유분방하게 구사된 옛 북경 사투리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는 등 고심 끝에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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