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에게 삶의 길을 묻다.
무한 경쟁과 물질 만능주의 시대 한가운데서 우리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고 스스로 서 있는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2500년 전, 하극상과 약육강식의 시대에 같은 고민을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열일곱 살에 고아가 되어 칠십 평생 떠돌이 생활을 했으나 세상을 떠난 뒤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오른 공자이다.
공자는 사람의 인생이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망망대해를 뗏목을 타고 건너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정한 사람됨, '인仁'을 추구할 때 완성된 인격체로 바로 설 수 있다고 여겼다. 이 책은 타고난 성인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 단련을 통해 많은 이들의 이정표가 된 공자의 인생과 배움, 도전, 열정의 정신을 온전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