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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혹은 여행처럼
글쓴이
정혜윤 저
출판사
난다
출판일
201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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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혜윤

마술적 저널리즘을 꿈꾸는 라디오 피디. 세월호 유족의 목소리를 담은 팟캐스트 ?416의 목소리? 시즌 1, 재난참사 가족들과 함께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 유족이 묻고 유족이 답하다? 등을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로 제31회 한국피디대상을 받았고, 다큐멘터리 ?불안?,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 ?남겨진 이들의 선물?,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등의 작품들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쌍용차 노동자의 삶을 담은 르포르타주 『그의 슬픔과 기쁨』, 『아무튼, 메모』,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삶의 발명』, 『책을 덮고 삶을 열다』 등이 있다.
기후위기시대 예술창작집단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 일원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행, 혹은 여행처럼……
인생이 여행에게 배워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에세이스트 CBS 정혜윤 피디의 에세이집이자 여행을 주제로 한 인터뷰집이다. 그간 다양한 분야의 숨어 있는 좋은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해온 그녀는 이번에 펴내는 다섯번째 책을 필두로 그만의 예민하고 예리한 시선을 사람들에게로 겨누기 시작한다. 가장 처음으로 마주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 내가 누구인지, 나라는 여행자의 여행이 어떻게 촉발되어 어떤 여정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답하는 데서부터 나를 알 수 있는 까닭에서다.

그리고 그녀는 사람들을 만났다. 한 번도 고향을 떠나지 못한, 그러나 모두가 잠든 깊은 밤마다 시라는 가늠할 수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충자·정반헌·이명재 할머니, 해마다 캄보디아로 떠나는 사진작가 임종진, 어느 새벽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온 버마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소모뚜, 말도 다할 수 없는 인생 여력을 품고 시를 쓰러 서울에 올라온 행동하는 시인 송경동, 나무를 세며 나무의 이력을 배우는 나무 박사 강판권, 우리의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진딧물을 보러 여행을 다니는 진딧물 박사 김효중, 지도를 매개로 사람들 속으로 여행하는 지도공(工) 송규봉 박사, 가장 오래된 언어인 라틴어로 이 세계와 저 세계를 여행하는 안재원 교수등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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