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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
글쓴이
김용택 외 35명
출판사
뜨란
출판일
201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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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택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은 2006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만 5년 동안 월간 '불교문화'에 연재된 원고를 한데 모아 만들었다. 여기에는 소설가 성석제, 구효서, 윤후명, 권지예, 윤대녕, 이순원, 공선옥, 김영현, 임철우 등과 시인 이해인 수녀, 김사인, 안도현, 신달자, 박남준, 곽재구 등 총 49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만큼 다양한 사연, 다채로운 감동이 어우러져 있는 책이다.

작가들의 종교가 전부 불교인 것은 아니다. 이해인 수녀와 김진 목사를 비롯해서 천주교와 기독교 신앙을 지닌 이들도 있고,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절밥에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감동이 깃들어 있다는 얘기이다. 종교를 떠나 작가가 절밥을 마주하며 느낀 것들, 즉 밥 한 그릇의 소중함, 생명에 대한 외경, 자아의 성찰, 소박한 마음이 주는 평온함, 충만한 고독 등을 함께 나눈다는 데 이 책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찰 사진을 찍어온 하지권의 아름다운 절집 풍경이 감동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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