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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기르기
글쓴이
유승도 저
출판사
b(도서출판비)
출판일
2011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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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승도

1960년 충남 서천 출생. 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정선 구절리 폐광촌에서 쓴 시 「나의 새」 외 9편이 199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생활을 시작하였다. 등단작인 「나의 새」를 발표하고부터 자연의 모든 것이 자신의 일부로 다가오는 경험을 하였으며, 이는 이후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자연’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영월의 망경대산 중턱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그간 시집 『작은 침묵들을 위하여』, 『차가운 웃음』, 『일방적 사랑』, 『천만년이 내린다』, 『딱따구리가 아침을 열다』, 『수컷의 속성』, 『사람도 흐른다』, 『하늘에서 멧돼지가 떨어졌다』와 수필집 『촌사람으로 사는 즐거움』, 『고향은 있다』, 『수염 기르기』, 『산에 사는 사람은 산이 되고』, 『달밤이 풍성한 이유』 등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진달래꽃 아래』는 유승도 작가의 첫 번째 동화로, 어린이 독자들을 상대로 ‘자연’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망경대산 중턱에서 자급자족적인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시인 유승도의 세 번째 산문집이다. 여기에 실려 있는 글들은 「현대불교」 신문에 1년 동안 연재했던 것들과 문예지, 사보 등에 실렸던 것들을 모은 것이다.

유승도 시인은 이 산문집을 통해서 15년 전부터 산골에 들어가 사는 자신의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가 보여주는 산골에서의 삶은 흔히 도회지에서 상상하는 전원적 삶과는 전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첨단의 과학기술과 그에 걸맞은 속도로 전개되는 대단히 발전한 자본주의 시대에 산골에서의 삶은 속도 거스르기, 반(反)문명, 전통 등의 기본적 속성으로 인해 분명 그것과 대척점에 놓여 있지만, 유승도 시인에게 산골에서의 삶은 그와는 조금 다른 ‘자연 그 자체로 살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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