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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엄지
글쓴이
미치오 슈스케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1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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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치오 슈스케

비평가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 독특한 세계관으로 장르를 초월한 작품은 ‘미치오 매직’으로 불리며 많은 독자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후보(『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2007년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수상(『섀도우』), 2009년 제6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까마귀의 엄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2007년 판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세 작품(『섀도우』『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시신의 손톱』) 모두 10위 내에 들어가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1년 『달과 게』로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미치오 슈스케가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은 많은 작품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거침없는 필체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2009년 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는 작가별 득표수 1위, 오리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개성 넘치는 미스터리 장르 외에도 기존의 장르를 초월한 ‘미치오 슈스케 스타일’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제141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귀신의 발자국 소리』를 비롯, 『외눈박이 원숭이』, 『솔로몬의 개』, 『래트맨』, 『용신의 비』, 『구체의 뱀』 등 작품의 제목에 십이지 동물을 집어넣은 십이지 시리즈로 유명하며, 2010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달의 연인」의 극본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외눈박이 원숭이』, 『물의 관』, 『노엘』, 『웃는 할리퀸』, 『거울의 꽃』, 『맥의 우리』, 『투명 카멜레온』, 『샐먼 캐처 the novel』, 『보름달의 진흙베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달과 게』로 제144회 나오키 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작품세계로 국내에서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까마귀의 엄지』는 그런 작가의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으로,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나오키 상과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에도 후보로 올랐다. 최근에는 영화화까지 결정되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는 화제작을 올 여름 문학동네 블랙펜 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시절 사채조직의 덫에 걸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공통점을 지닌 중년 남자 다케자와와 데쓰. 달리 의지할 곳 없는 둘은 각자의 기술을 이용해 함께 크고 작은 사기를 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들 앞에 예쁘장한 외모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하는 소녀 마히로가 나타난다. 역시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엄마가 자살한 과거가 있는 마히로와 언니 야히로, 그리고 그녀의 애인 간타로까지 엮이면서 다섯 명의 좌충우돌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나 어느새 가족처럼 가까워진 이들의 안락한 생활도 잠시, 다케자와를 쫓는 사채조직의 위협은 날이 갈수록 강도가 높아져만 간다. 불공평한 세상을 언제나 인내하며 살아왔던 이들은 지금껏 뒷골목에서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끌어모아 공동의 적 사채업자 히구치에게 복수를 꾀하는 대규모 사기극, 일명 ‘앨버트로스 작전’을 계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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