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도문의 기원은 1908년 발행된 『조만사도』로, 개인이 아침 기도 또는 저녁 기도 때 사용할 목적으로 발간되었다. 이후 1917년 드레이크 편저로 최초의 『사도문』이 발간되었으며, 1932년 세실 주교가 당시 급증하는 신자들의 기도생활을 돕기 위해 다시 『사도문』을 발간하게 된다. 이번 복각본은 세실 주교(한국명 구세실)가 쓴 것으로, 이 작은 기도문은 인간의 유한성을 넘어 무한한 존재인 하느님을 만나 자신의 내면을 돌이켜 볼 수 기회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