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근대식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는 『요리제법』의 저자 방신영의 두 번째 저작이다. 방신영은 열예닐곱 살 때 어머니로부터 음식솜씨를 배우고 익혔으며, 이 것을 기록으로 남겨 부녀들에게 전하기 위해 음식 만드는 방법을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요리용어 해석, 중량 비고, 주의할 사항 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김치, 장아찌, 찌개 등 본격적인 우리 음식 만드는 법에 대한 개괄을 담고 있다. 우리 음식이 우수하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방대한 음식 재료와 조리법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