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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미술과 도상
글쓴이
임영방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1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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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영방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1871-1940년 사이의 파리 시의 공공건물 내의 벽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서양미술전집』, 『미술교육』, 『예술의 세 얼굴』, 『현대미술의 이해』, 『미술이 걸어온 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등 다수가 있으며, 서울신문비평상, 프랑스 일급문화예술훈장,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중세의 역사는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맞물려 있다. 때문에 '중세미술'이라 함은 중세의 '그리스도교 미술'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해도 부족하지 않다. 일찍이 문맹자들을 위해 미술을 통해 성서이야기와 교리를 전하라는 6세기 그레고리오 교황의 지침 이후에 당시의 성당에는 반드시 미술이 있어야만 했다. 시대에 따라 건축양식이 달라짐에 따라 미술에도 변화가 생겨 시기와 지역에 따라 비잔틴·고딕·로마네스크 등 여러 종류의 미술이 나오게 되었다.

성당에 표현된 중세 미술은 이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인류가 살아온 이야기,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으로 이루어진 구원의 역사, 하느님의 뜻을 품고 있는 자연의 세계, 하느님께로 가기 위한 올바른 삶의 길인 미덕의 세계,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이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벗어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생활에서의 일과 학문의 세계가 시각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래서 성당은 신학 그 자체이기도 했거니와 돌로 된 백과사전이기도 했다.

이처럼 비유를 통한 형상표현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해 주는 것과 동시에 여러 가지의 상징성으로 하느님의 뜻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오랜 연구에 따른 저자의 깊은 식견으로 중세미술사에 대해 자세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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