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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피크닉
글쓴이
김민서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11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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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서

대학 졸업 후 세상에 첫발을 내디디며 2009년 첫 소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2011년 개봉했으며, 직접 시나리오에 작업에 참여했다. 2008년 인터파크 웹진에 단편 『좀 놀던 엄마와 아빠』를 연재해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여고생의 치맛단』이 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09년 청소년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출간하게 되었다. 왕성한 필력과 톡톡 튀는 문장을 갖추고, 현장조사와 인터뷰를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적인 작가이다.

『나의 블랙 드레스』는 가식과 꾸밈없는, 진짜 이십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문장과 잘 짜인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치열한 고민을 거치긴 했지만, 작가라는 확실한 꿈을 찾아, 지금 현재의 삶 속에서 마냥 행복하다. 유쾌한 가족, 분신과도 같은 친구들, 책, 노트북, 아주 맵거나 아주 달콤한 음식들, 심야영화, 봄날의 미풍을 사랑하며, 벌레와 허기와 수학을 진저리나게 싫어한다.

『여고생의 치맛단』에서는 억압과 통제의 상징이라 할 교복 치맛단을 소재로, 십 대 여고생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고민, 선생님들이 은연중에 자행하는 차별에 대한 솔직한 반응, 남녀 간의 감성 차이, 허위의식,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그들만의 이유 있는 항변 등 지금 십 대들의 가장 솔직한 내심을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한 신선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전개, 익숙한 서사 구조를 뒤집는 전복적 요소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철수맨이 나타났다』로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의 청소년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했다, 유럽행 항공기는 모두 결항, 그리고 생애 다시없을, 공항에서의 아주 특별한 일주일이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 청춘의 삶을 치열하게 대변하는 작가 김민서의 최신 장편소설이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행 항공기가 결항되자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출국하려던 사람들은 공항에서 기약없는 노숙을 하기 시작한다. 불가항력적으로 발이 묶인 아시아의 한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맞게 된 여분의 시간들. 삶은 잠시 정지되고, 현실과 비현실의 간극에 갇힌, 인천공항에서의 일주일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함께한 여덟 명의 꿈과 사랑과 인생이 교차하며 펼쳐진다.

누군가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가지 않은 길을 그려보고 누군가는 반전의 기회를 꿈꾸며 누군가는 미래가 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한다. 자기만의 방에 갇혀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인생과 인생이 만나 아시아의 한 공항은 어느새 잠시 들르는 경유지가 아닌, 숨가쁘게 달려온 삶을 돌아보고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공간이 된다. 스쳐 지나가는 관계에는 진솔한 고백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는 것일까. 가장 보통의 날들 사이로 찾아온 가장 특별한 날들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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