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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의 프랑스사 산책
글쓴이
알렉상드르 뒤마 저
출판사
옥당
출판일
2017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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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잘 알려진 19세기 프랑스 극작가이자 소설가다. 뒤마는 1802년 7월 24일, 빌레르코트레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806년 나폴레옹 군의 장군이었던 뒤마의 아버지가 죽자, 뒤마의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린 뒤마는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로빈슨 크루소』나『아라비안 나이트』와 같은 작품을 읽으며 읽고 쓰는 능력을 길러나갔다. 성인이 된 뒤마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파리로 간다. 파리에서 그는 1823년 오를레앙 공작(후에 루이 필리프 왕) 가문에서 서류 작성하는 일을 얻게 되지만 곧 연극계로 뛰어들었다.

1820년대 말에서 1830년대 초는 패기 넘치는 젊은 뒤마에게 작가로서의 장래를 보장해 준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그는 1828년에 화려한 문체로 프랑스 문예 부흥을 묘사한『앙리 3세와 그의 조정Henri Ⅲ et sa cour』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은 시간, 장소, 행동의 3일치라는 고전주의 규칙을 무시하고 운문이 아닌 산문으로 씌어진 전형적인 낭만주의 작품이었다. 1829년 이 작품의 공연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루었다. 뒤마를 후원한 루이 필립은 매우 흡족해했으며 한때는 극단적인 왕당파였던 빅토르 위고도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작가로서의 뒤마의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이후 20여 년 동안 뒤마는 위고, 비니Vigny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극작가로 활약했다.

한편 1820년대에는 많은 잡지가 창간되면서 <문예란>에 연재소설이 등장하였다. 뒤마는 연재소설에 매력을 느껴 차츰 극작품보다는 소설, 특히 역사소설을 더 많이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일만큼이나 삶의 자극에 탐닉했다. 평범한 일상생활의 권태를 모면하기 위해 그는 연애, 음식, 잠, 쾌락, 여가, 운동 등 여러 방면의 자극을 원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행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뒤마는 여자, 오페라, 그리고 지중해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그런 가운데 그의 대작들이 잉태되어 여행에서 돌아온 이듬해인 1944년에 리슐리외 시대의 모험담인『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를, 이어서『몬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을 세상에 내놓았다. 특히『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출간 즉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번역되고 차용되고 표절되는 등, 한마디로 그 시대 최고의 <인기 소설>이 되었다.

『삼총사』와『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성공 후에도 그는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하여 당시의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지만 그의 사생활은 날로 황폐해 가고 있었다. 사치한 생활에 빠져 채권자들에게 돈을 갚기 위해 그는 발자크처럼 날마다 더 많은 글을 써내야 했고, 그 때문에 발자크처럼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뒤마에게는 또한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이어받은 훌륭한 작가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춘희La Dame aux camelias』(1848)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뒤마 2세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소설의 대가,
파란만장한 프랑스사를 한 권에 담다!


루이 13세 시대를 배경으로 검객 다르타냥과 근위병 삼총사의 무용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삼총사』는 책을 뛰어넘어 수차례 영화와 만화로 각색된 대표적인 역사소설이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알렉상드르 뒤마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생기를 불어넣어 독자를 사로잡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1829년 희곡 「앙리 3세와 그의 궁정」을 무대에 올려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급부상했을 때부터 187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주로 역사를 종횡무진 누비며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250여 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통사로 집필한 정통 역사서는 이번에 출간된『알렉상드르 뒤마의 프랑스사 산책(Gaul et France)』이 유일하다.

소위 잘나가는 작가 뒤마가 역사서를 집필한 데에는 개인사와 얽힌 당시 시대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다. 뒤마의 아버지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나폴레옹 휘하에서 장군으로 활약하였지만 뒤마가 태어난 후 4년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뒤마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독학으로 글쓰기 능력을 길렀고, 성인이 된 후 오를레앙의 공작 루이 필리프의 가문에서 문서 업무를 맡아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데, 뒤마가 극작가로 주목받던 1830년 그의 고용주였던 루이 필리프가 ‘시민왕’이란 별칭과 함께 프랑스 왕좌에 오르는 역사적 사건이 벌어졌다. 시대를 역행하여 극단적인 반동정치를 일삼은 샤를 10세를 성난 민중이 다시 한 번 끌어내린 7월 혁명의 결과였다. 이 같은 역사적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뒤마는 자연스레 왕의 운명마저 좌우하는 민중권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관심이 프랑스 민족의 형성과 민중권력의 탄생 과정을 되짚어보는 역사서 집필로 그를 이끌어 『알렉상드르 뒤마의 프랑스사 산책』이란 결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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