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이르러야 할 목표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에 쩔쩔매며, 추운 밤을 지나는 듯한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에게는 ‘더불어 함께’ 어둠과 추위를 견뎌낼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열정적인 삶과 글의 작가 공지영, 종지기 동화작가 권정생, 꺼지지 않는 역사의 불꽃 문익환, 민중이 예수임을 알린 안병무, 평화원 원장 원경선……. 『그 사람에게 가는 길』은 어둠과 추위로 인해 식어버린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줄 ‘그 사람’들의 뜨거운 ‘삶’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