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란 제목으로 블로그에 만화를 연재해 큰 인기를 얻은 닉네임 뿌와쨔쨔(본명 : 박찬재)의 세 번째 영어이야기. 셀 수 없이 많은 한국 젋은이들이 다녀온, 혹은 머물고 있는 미국이라는 국가에서 그가 겪은 당혹스럽거나 엉뚱했던 경험을 엮어 냈다. 강단에 올라 영어의 문법적 지식이라던가, 단어의 용태라던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저자가 미국에서 겪은 일들을 에피소드와 만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넓고 깊게 분석해낸다. 우리는 자신이 말하는 문장이 문법적으로 완벽한지, 단어의 용례는 맞게 썼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그럼에도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오히려 문법을 공부한 외국인들이 한국어 문장 구사를 어색하게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실제로 미국의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들을 우리가 중·고등·대학시절에 걸쳐 발음기호를 익히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 형식을 분석해 냈던 사전'영어지식'과 결부해 그 어떤 교재보다 더욱 쉽게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