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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엘리자베스 버그 저/강나은 역
출판사
또하나의문화
출판일
2011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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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1964년 ‘자유의 여름’, 미국 전국이 흑인 민권 운동으로 긴장이 고조되던 그때, 열네 살 소녀 다이애나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태어난 미시시피 주 투펠로에서 평범한 삶을 꿈꾼다. 옷과 잡지를 살 돈을 벌고 싶고, 남자라는 수수께끼도 풀고 싶고, 작은 동네의 숨 막힐 것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고도 싶다. 하지만 다이애나가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엄마 페이지의 간병을 돕는 일.

만삭의 몸으로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 마비가 된 페이지는 매력적이고 지적이고 영혼이 자유로운 여성이지만, 간병인 피시와 어린 딸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 근근이 꾸려지던 이 가정이 더 버틸 수 없는 위기에 처하고, 다이애나의 어떤 행동으로 모든 것이 변하게 되는데......

작은 가정에 찾아온 증오와 역경을 딛고 세 여자는 저마다 자립과 이해와 평화에 이르는 길을 발견한다. 어떤 독자가 실제로 보낸 사연을 모티브로 한, 아픔과 웃음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작가 특유의 솜씨가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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