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문학의 주요 문인 21명에 대한 세상 이야기
한국 현대문학의 주요 문인 21명에 대한 세상 이야기로 문인들의 무도회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에 실린 문인의 면면들은 순수문학의 어른 김동리, 서정주로부터 진보문학의 어른들까지 다양하다. 지역 문인 임강빈, 박용래부터 문단 한복판의 문인들까지, 실로 조선의 문학동네를 망라하고 있다. 명천 이문구가 우리나라 문학동네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파벌이나 경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아기자기 살아냈듯 여기 모인 문인들은 그 네트워크의 핵으로 읽혀도 좋다.
구성은 제4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인물평(김동리, 신경림, 고은, 한승원, 염재만), 제2부는 단행본의 발문(박용래, 송기숙, 조태일, 임강빈, 강순식), 제3부는 문예지에 연재한 작가탐방(황석영, 박상륭, 김주영, 조선작, 박용수, 이정환), 제4부는 실명소설 추도사(이호철, 윤흥길, 박태순, 성기조, 서정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