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휘는 오랜 세월에 걸쳐 변천해 온 영국민의 문화와 문학 및 전통을 있는 그대로 반영해 주는 거울이다. 각 시기에 따라 변천된 어휘의 역사를 추적하면 그 당시의 사회구조나 지적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되고 또 서로 다른 소리와 의미를 지닌 많은 어휘가 공유해 온 그 역사적 기원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현대영어에 쓰이고 있는 어휘의 80%이상이 다른 언어에서 들어온 차용어이다. 라틴어, 스칸디나비아어, 켈트어, 프랑스어 등등 다양한 어휘자원으로 영어는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통시적 도는 공시적으로 영어 어휘가 지닌 복합적인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영어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