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닙(냄새를 맡는 것), 스커리(빨리 왔다갔다 하는 일), 햄과호(심사숙고하는 것) 이렇게 네 명의 주인공을 통해 변화와 싸우기보다는, 변화를 따라 변화하려는 우리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인생관을 전한다. 누구에게든 기쁨과 슬픔, 즐거운 일과 힘든 일이 공평하게 함께 오지만 그것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그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저자가 5분간의 시간만 남겨놓고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 쓰는 편지라는 절박한 상황을 스스로 설정하고 써온 영문편지들 중에서 77통을 추려내 묶은 것으로 물체의 운동이 방향성을 갖듯이,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인생을 어떻게 방향 설정하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