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가 완성되다!
조선의 봄날 성종시대와의 만남!
조선의 역사를 낭송으로 만나는 낭송Q시리즈 조선왕조실록편의 성종 이야기. 드라마로 익숙해진 어머니 인수대비와 아내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왕이 아니라, 학문과 문예를 모두 갖추고 성리학의 나라 조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간 성종의 모습과 당대의 인정물태를 『낭송 성종실록』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똑같이 공부를 좋아했다고 할 수 있지만 성종과 세종의 공부 역시 차이가 있었다. 세종이 바쁘게 일하면서도 밤잠을 설쳐가며 국가 운영에 필요한 역사와 기술 등 실용적인 공부를 해나갔다면 성종은 시와 그림을 사랑하는 예술가적 면모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나라의 흥망성쇠를 나무에 비교해 본다면 태조가 심고 태종과 세종이 뿌리와 줄기를 튼튼히 만들어 놓은 조선이라는 나무가 성종의 시대에 잎사귀가 더욱 무성해지며 꽃을 피워 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다. 봄이 한창 무르익은 화창한 5월을 닮은 조선 최고의 시절. 이 시대를 열어 나간 왕이 바로 성종이다.”
“실록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된 성종은 가까운 사람 어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았던 줏대 있는 남자, 무엇보다도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멋진 왕이었다. 그의 시대에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실록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 보자.” (- 풀어 읽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