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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도시적인 삶
글쓴이
황두진 저
출판사
반비
출판일
201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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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두진

황두진은 1963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 통의동에 있는 목련원에 집과 사무실을 두고 있다. 본업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장소와 공간의 역사에 관심이 많고, 미세하게 추적하고 탐구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통의동 마을마당’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도 이런 개인적인 성향이 반영되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재미 건축가 김태수의 미국 및 한국 사무소(TSKP)에서 근무한 후, 2000년 황두진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대표 전시 및 건축물로 캐슬 오브 스카이 워커스, 스톡홀름 동아시아박물관 한국관, 원앤원 63.5, 무카스 사옥과 씨마크 호텔 호안재, 한옥 취죽당 등이 있다. 저서로 『공원 사수 대작전』 (2019), 『가장 도시적인 삶-무지개떡 건축 탐사 프로젝트』 (2017), 『황두진-다공성·구축술·시스템』 (2016), 『무지개떡 건축-회색 도시의 미래』 (2015),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2005), 『한옥이 돌아왔다』 (2006) 등이 있다.
어학과 역사, 물리학 등에 관심이 많았으나, 창조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서울대 건축과에 진학했다. 대학원 재학 중인 1986년 2달간 유럽 배낭여행을 했고, 약 1년에 걸쳐 유럽 여행기를 에 연재했다. 군복무 후 서울건축에 입사했다가 이듬해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 예일 대로 유학을 떠났다. 건축석사를 마친 1993년 재미 건축가인 김태수의 사무실에 입사하여 7년간 그 문하에서 일했다. 1997년 김태수의 서울 사무실인 TSKP의 소장으로 부임하였고, 이후 2000년 6월 사무실을 개업하여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건축교육 및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를 가르치면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건축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글을 쓴다. 시간이 날 때 법률 소설을 읽거나, 서울의 역사적 장소를 찾아다니거나, 혹은 마당을 가꾼다. 현역 건축가이면서고 꾸준한 글쓰기를 병행해왔으며, 저서로는 『황두진: 다공성.구축술.시스템』, 『무지개떡 건축』,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한옥이 돌아왔다』, 『가장 도시적인 삶』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알쓸신잡’에서 화제가 된 ‘무지개떡 건축’의 모든 것!

서소문아파트에서 세운상가, 낙원빌딩, 가든테라스, 중곡동 주거복합까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위한 길 옆, 가게 위 주거 탐사기

한옥을 현대건축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작업과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해온 건축가 황두진. 그의 다양한 활동 영역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동시대 한국에 적합한 도시건축에 대한 성찰과 관심이다. ‘무지개떡 건축’이라는 개념으로 살기 좋은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상가아파트를 성실히 조사하고 직접 답사한다. 그로써 도시를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구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상황을 해석하는 건축을 설계해온 실무 건축가이자, 도시와 건축에 관한 글쓰기를 꾸준히 병행해온 저자의 이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보편적인 도시건축을 논의하는 거시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항상 구체적인 실물과 현장과의 만남, 개별 건축의 ‘하드웨어’와 디테일을 세심하게 읽어가는 방식을 통해 그 담론을 전개해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무지개떡 건축이 낡은 외관에 가려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의미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저자의 다양한 사전 조사 자료, 답사 기록, 애정이 담긴 사진을 통해 구체적인 모습으로 독자 앞에 다가간다. 또한 그 과정을 자세하게 공유하며,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지점을 제공한다. 입지, 규모, 복합, 보행자 친화성 등 ‘무지개떡 지수’의 평가 항목을 정리하고, 내 주변의 무지개떡 건축을 직접 조사하고 답사하는 방법, 답사 코스를 표기한 지도까지 꼼꼼히 기록했다. 도시건축에 관한 문턱을 낮추고 일반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살아 있는 도시에 기여하고자 하는 저자의 태도와 열정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면 답사를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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