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책이 되길 바란다.
- 비밀일기처럼, 자전소설처럼 읽히는 특별한 여행기
“이 책은 회고록도 아니고 자서전도 아니다. 오로지 지나온 아름다운 순간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어느 장르에도 속하지 않은 그냥 나의 생각들을 기록해 봄으로써 같이 했던 사람들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조금 더 세월이 지나면 되새기며 미소 짖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현기증 나도록 앞만 보고 달려와 보니 왔던 길옆 바람과 태양과 구름과 나무들….그들의 중함을 모르고 지나쳐 와 버린 지난날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다.”- [머리말] 중에서
이번에 펴낸 『길에게 길을 묻네』 지은이 정만성은 16년간 군생활을 마치고, 30여 년간 출판계에 근무하다 올초(2017년)에 정년퇴임했다. 이 책은 저자의 지난 10년간의 걷기을 크게 5개 장(제1장 길과 나 , 제2장 북한산 둘레길, 제3장 낙동강 천리길, 제4장 산, 강, 도심의 길, 제5장 마음의 길)으로 나누고 총 207꼭지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인데, 때로는 비밀일기처럼, 때로는 자전소설처럼 읽힌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시니어님들이 위안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길에게 길을 묻네』에 대한 이신화 여행작가의 평이다. 이신화 작가의 바램처럼 이번에 펴낸 정만성 작가의 책이 은퇴를 앞둔 분이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