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호 특집 “『구름빵』 사태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출판사 불공정계약의 폐해 대표 사례로 떠올랐던 어린이책 ‘구름빵'이 최근 저작권 협상 과정에서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름빵’ 출간물의 '빛그림'을 제작한 김향수 씨에게 백희나 작가가 일방적으로 저작권 포기를 요구한 것입니다. 작년에 많은 언론들이 ‘구름빵'이 한솔수북에 4400억 원 상당의 부가가치를 안겨줬지만 정작 작가 본인에게 돌아간 저작권료는 18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보도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매절계약을 비판하고 표준계약서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매절계약이 반드시 잘못된 걸까요. 이에 에서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구름빵‘ 사건의 이면부터 표준계약서의 문제점, 나아가 한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출판사의 노력은 감춰져버린 현실까지 짚어보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