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속 과학대장
*과학이 담긴 재미 동화
나는 흙이 좋아요. 흙이 있으면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까요. 흙을 파고, 쌓고, 조물조물 흙덩이도 만들며 놀지요. 흙을 살펴보면 개미와 지렁이 등을 만날 수 있어요. 흙은 자그마한 동물들이 사는 포근한 보금자리거든요. 흙을 파 구덩이를 만들고 그 속에 나무를 심어요. 흙에는 영양분이 많잖아요. 그래서 나무는 튼튼하고 커다랗게 자랄 수가 있답니다. 흙 속에 감자, 고구마, 토마토, 딸기는 물론 각종 곡식과 채소를 심기도 해요. 흙은 또 여러 가지 과일나무를 자라게 하여 맛있는 과일을 따먹을 수 있게 해 주지요. 땅에 떨어진 사과는 썩어서 흙이 되고, 나뭇잎도 썩어서 흙이 되며, 새도 죽으면 흙이 된답니다. 이제 맨발로 흙 위를 걸어 보세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정말 좋지요? 모든 생명을 보듬어 주고 품어 주는 흙! 엄마의 품 속처럼 포근한 흙이 정말정말 좋아요.
*동화 속의 과학 원리?흙(신비한 자연 환경)
흙은 식물들과 동물들을 자라게 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에요. 산에 피는 꽃, 나무, 여러 가지 풀과 나비, 다람쥐 등 많은 곤충, 동물들이 흙과 관련되어 살아가고 있어요. 그 밖에도 흙은 우리 생활에 여러 모양으로 이용되고 있지요. 흙으로 옷감을 물들이기도 하고, 피부를 곱게 가꾸거나 도자기를 만드는가 하면 집을 짓는 데 쓰이기도 한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실험을 통해 직접 알아보세요.
*우리아이 과학대장 만들기
요즘 도시에서는 거의 모든 도로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흙을 보기가 쉽지 않아요. 집도 아파트가 많아서 흙을 보고 만질 기회가 흔치 않지요. 하지만 학교 운동장이나 뒷동산에 올라가 보면 얼마든지 흙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있어요. 흙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면서, 흙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뿌리임을 깨달았으면 해요. 그래야만 생명의 소중함과 흙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요. 특별히 콜라주 기법을 곁들여서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그림은 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워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