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속 과학대장
*과학이 담긴 재미 동화
동이가 무엇이든 들 수 있는 천하장사라며 으스대는군요. 오리, 고양이, 돼지가 자기들을 들어 보라고 동이에게 달려드네요. 동이는 동물 친구들을 들기는커녕 달려드는 힘에 밀려 ‘쿵!’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어요. 동이는 음료수를 마시면 힘이 날 거라며 음료수 병뚜껑을 열려고 했지만 꿈쩍도 않지 뭐예요. 그러자 고양이가 나서서 병따개로 손쉽게 병뚜껑을 따는군요. 동이는 병따개의 어디에서 그런 힘이 솟는지 궁금했어요. 벌컥벌컥 음료수를 들이켠 동이가 친구들과 놀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저마다 다른 일을 하고 있군요. 고양이는 박힌 못을 장도리로 쑥 빼고, 오리는 가위로 천을 싹둑싹둑 자르고, 돼지는 젓가락으로 음식을 쏙쏙 집어 먹네요. 동이는 이해할 수 없어서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러자 고양이가 지레의 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요. 장도리도, 가위도, 젓가락도 지레의 힘을 이용하니까 조금만 힘을 주어도 큰 힘이 생기는 거라고. 그제야 동이는 깨달았어요. 조금만 머리를 쓰면 진짜로 천하장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동이는 널빤지와 커다란 돌을 이용하여 지레의 힘을 만들어 친구들을 번쩍 들어 올렸답니다.
*동화 속의 과학 원리?지레(놀라운 발명)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면 작은 힘만으로도 무거운 것을 척척 들 수 있어요. 어떤 과학자는 이런 말을 했어요. “길고 튼튼한 지렛대와 받침대만 있다면, 나는 지구를 들어 올릴 수 있다.”라고. 이 책에서는 지레의 원리는 무엇이며, 또 빨래집게라든가 종이찍개, 손톱깎이 등에 지레의 힘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시소도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랍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신기한 지레의 힘을 느껴 보세요.
*우리아이 과학대장 만들기
놀이터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기구 중 하나가 바로 시소예요. 이 시소가 지레의 힘을 이용한 대표적인 발명품이랍니다.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이 발명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생활이 매우 편리해졌음을 알아야 해요. 일상생활 속에서 크게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연구하면, 우리도 손쉬운 발명을 한두 가지쯤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