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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글쓴이
박이문 저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1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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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이문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시
냉정한 두뇌, 슬픈 심장의 언어!!
21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적 지성이자 당대의 석학인 시인 박이문의 신작 시집. 젊은 시절의 작품들은 모더니즘의 분위기도 풍기고 있으나 최근의 작품들은 간혹 당황스러울 정도로 직설적인 화법으로 환경 위기를 고발하고, 인간의 야만을 꾸짖는다. 냉정한 두뇌의 관찰이 심장으로 녹아들어 우주와 자연의 암인 인간의 생태환경을 바라보며 슬픈 심장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전 4부로 나누어진 시집은 제1부 ‘생명’으로 시작하여, 제2부 일상, 제3부 인생, 제4부 이국 그리고 서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은 창조와 생명의 출발보다는, 이미 창조된 생명의 보존을 향한다. 이른바 생태계의 움직임이다.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곧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며, 그 안타까움은 문명 비판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엄청난 분노로 분출된다. 우리 모두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이고, 그 의미를 찾고 유지하는 것이 대체 이 세상에서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깊이 접근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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