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이야기』는 오래동안 시계 관련 취재를 해온 기자로써, 체험하고 체득한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시계 전문가로서 체험하고 체득한, 시계에 관한 보다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은 국내 유일의 바이블이다. 시계의 구조와 기능, 대표적인 시계 브랜드의 역사, 시계를 구입할 때의 유의점이나 보관방법 등이 3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들어있어 지적인 호기심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시계를 사랑하고, 즐기고, 착용하는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가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계이야기』는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무브먼트를 테마별로 나누어 화보 형식으로 풀어낸다. 시계의 메티에 다르 (기술을 뛰어 넘는 예술. 장인들이 옛날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제작하는 방식)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컬렉션, 현존하는 가장 복잡한 시계인 프랭크 뮬러의 애터니타스 메가 등 갖가지 종류의 시계들이 대담한 비주얼과 함께 담겨있어 실수요층에게는 친절한 안내서로, 다른 이들에게는 대리 만족을 주는 소개서로도 손색이 없다. 기계식 시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뮤직박스를 생산하는 후즈, 시계를 보관하는 박스부터 금고까지 다양한 수납제품을 소개하는 어윈 새틀러, 부벤 & 조르베그 등 시계와 연관이 있는 브랜드 또한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
시계 부속 하나부터 열까지 시계에 대한 모든것을 꿰뚫고 있는 작가는 마치 난생 처음 앞에 놓고 어리둥절해 할 때 ‘포크와 나이프는 바깥 쪽 것부터 사용하면 돼’라며 살짝 귓속말을 건네주는 친절한 지인처럼 친철하게 시계에 대해 알려준다. 개인의 인생에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의 기념품, 세월과 함께 나와 같이 그윽해져 갈 자연의 한 조각인 시계. 비싸서 아름다운 물건이 아닌, 아름다워서 항상 소유하고 싶은 시계에 관해 우리가 알고 싶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시계이야기』. 이 책을 통해 시계는 소수층의 사치품이 아니라 나를 빛내주며 함께 평생을 함께 할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