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테말라, 파나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곳곳을 300여 일 동안 여행하면서 때론 낯선 이방인이 되어, 때론 현지인이 되어 라틴의 여러 유적과 라틴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행을 했다. 스스로를 라틴그래퍼라 칭할 만큼 라틴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저자는 사진에 그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라틴 아메리카의 입체적인 생동감을 전한다. 또한 라틴 사람들과 다국적 여행자들의 만남을 마치 재미있는 일상을 이야기하듯 재치 있게 엮고 있어 친근함을 더한다.
저자는 이방인의 눈으로 멕시코 와하카 축제 겔라게차쇼를 즐기고, 소박하지만 친근하고 우리네 시골 같은 정겨움이 있는 과테말라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풍요로운 나라 파나마와 유럽의 기품과, 남미 특유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조화시켜놓은, 격식과 예의를 갖춘 사람들의 나라로 콜롬비아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본문 중간 중간에는 라틴을 8가지 테마로 묶은 화보인 산타아나 포토에세이를 팁으로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