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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움직이지 마라
글쓴이
지바 마사야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7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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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바 마사야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로 21세기 일본 철학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준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표상문화론을 가르치고 있다.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과 고등사범학교를 거쳐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전공에서 표상문화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카트린 말라부, 캉탱 메이야수 등 현대 프랑스 철학을 바탕으로 집필한 《너무 움직이지 마라動きすぎてはいけない―ジル》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공부’라는 실용적 주제를 들뢰즈와 라캉,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철학 개념을 통해 메타적으로 탐색한 《공부의 철학勉?の哲?》으로 일본 언론과 출판계, 대학생들에게 크나큰 찬사를 받았다. 예술과 팝문화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면서 미술, 문학, 패션에 관한 비평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른 저서로 《다른 방식으로―트위터 철학別のしかたで―ツイッタ?哲?》이 있고, 역서로 캉탱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有限性の後で》(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세계를 창조하는 데 필요한 것은
끝없는 변화의 폭주가 아니라 ‘생성변화의 절제’다!

들뢰즈를 비롯한 이른바 ‘프랑스 현대사상’은 주체나 자아, 동일성, 질서, 요컨대 ‘상식’의 범주에 속한 것을 모두 괄호에 넣고 거부한 것처럼 생각된다. 특히 들뢰즈는 만물을 ‘생성변화’의 흐름 속에 용해시켜버린 사상가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들뢰즈는 ‘정도’의 문제를 잊지 않았다. 저자에 따르면, 들뢰즈의 생성변화 이론에서 발견되는 것은 사물 자체라기보다 사물들의 관계가 변화하는 양상이다. 이 책은 들뢰즈 철학의 ‘생성?변화’ 개념에서 ‘정도’의 문제에 집중해 지나친 운동이나 끊임없는 변화가 오히려 생성?변화의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자의식의 폭주를 멈추고 적당한 수준으로 타자로부터 분리되어야 진정한 자아의 발견에 도달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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