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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인문학
글쓴이
한정주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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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정주

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온도』, 『이덕무를 읽다』,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글쓰기 동서대전』,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조선 최고 지성 율곡 이이,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율곡 이이는 '구도장원공(아홉 번 장원급제를 한 사람)'이라 불린 조선을 대표하는 대표적 천재이자 사후 문묘에 배향될 정도로 존경받았던 조선 최고의 지성이다. 평생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 조선 성리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인 동시에 현실의 한계 속에서도 끊임없이 개혁 정치를 꿈꿨던 실천적 이성의 면모를 모두 지니기도 했다. 이 책 『율곡 인문학』은 그런 율곡 이이가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던 「자경문」을 중심으로 그가 말하는 ‘인문 정신’이 무엇인지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그렇다면 ‘율곡 인문학’의 근본정신은 어디에 있는가? 고전 연구가 한정주는 그것이 율곡이 가진 ‘천재적 지식인’ ‘위대한 성인’으로서의 면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율곡의 인문 정신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인간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고 실수도 저지르며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뜻을 꺾지 않고 올바른 삶의 자세를 지켰던 ‘인간’적인 점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마땅히 우리가 본받을 만한 스승인 ‘인간 이이’의 삶의 자세와 철학을 담아 낸 인문서이자, 그와 함께 살아간 16세기 다양한 인물들의 문장과 삶이 곳곳에 녹아 있는 매력적인 역사서다.

“일전에 한양 선비 이이가 나를 찾아왔다네. 그를 보니 옛 성현의 '후생가외'라는 말씀이 진실로 나를 속이지 않았음을 알았네.” (― 퇴계 이황이 제자에게 보낸 편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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