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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전쟁
글쓴이
김이환 저
출판사
푸른여름
출판일
2011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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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이환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오픈』, 『디저트 월드』,『초인은 지금』, 『아무도 없는 숲』,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등 장편소설과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를 함께 썼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프랑스, 독일, 베트남에서 출간되었으며, 단편집 『이불 밖은 위험해』가 일본에서, 장편 소설 『절망의 구』가 영국과 미국에서 번역되어 출간을 준비 중이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씨네 21], [계간 독립영화]등 다양한 지면에 독립영화 리뷰를 싣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1회 멀티문학상 대상에 이어 2011년 젊은작가상까지 수상하며 급부상한 신진작가 김이환의 신작소설이다. 김이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 소설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하고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또다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비트」, 「무사」의 김성수 감독, 「그대를 사랑합니다」, 「마파도」의 추창민 감독,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의 제작자 김태원 PD 등이 기획과 스토리텔링 단계부터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 소설로, 앞으로 드라마 같은 영상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독특한 상상력에 있다. 육체는 없고 정신만 지구에 내려온 외계인,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말을 하는 개와 고양이, 안개와 격리벽 때문에 외부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서울의 한 동네……. 이야기의 시작은 “우리 동네에 외계인이 나타난다면?”이라는 설정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먼 미래의 이야기나 환상적인 이미지만으로 전개되지는 않는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간, 지금의 공간을 무대로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외계인들로 인해 전쟁터와 같은 혼돈에 휩싸인 인간 사회. 사람들이 사는 동네는 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처럼 뒤죽박죽이 된다. 이 엉뚱하고 기이한 미로를 과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고, 생존을 위해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설 때마다 작가는 마치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풀어가듯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 질문은 결국 외계인이 아닌 인간을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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