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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재발견
글쓴이
정민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1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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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역사
새 자료로 읽는 강진 유배기의 다산학

『다산의 재발견』은 1801~1818년까지 강진 유배 시기 다산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친필 편지를 발로 뛰며 찾아내, 이를 연구하고 정리하여 '사람 냄새 나는' 다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산의 강진 유배 시기, 그의 나이 40세에서 57세에 이르는 시기에 교유했던 수많은 제자, 승려, 자녀에게 쓴 시, 산문 등의 조각난 친필 편지(서첩)의 퍼즐을 앞뒤의 역사적 맥락, 좌우의 문화적 맥락, 전후의 개인적 맥락 속에서 맞춰내 다산의 면모를 재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전작에서 다산 정약용의 지식 생산 메커니즘을 일목요연하게 매뉴얼화하여 다산을 지식편집의 관점으로 묶어내 주목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다산의 재발견』은 그 두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새로 발굴한 다산 친필첩을 '다산의 강진 강학과 제자 교육', '다산의 사지 편찬과 불승과의 교유', '다산의 공간 경영과 생활 여백', '다산 일문의 행간과 낙수' 4개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22개의 논문으로 깊이 있게 각론화했다. 또한 각각의 글을 가로세로로 엮으며 횡단하고 있어 강진 유배기의 다산학을 깊고 넓게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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