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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서프라이즈 호
글쓴이
패트릭 오브라이언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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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패트릭 오브라이언

영국 소설가이자 저명한 번역가로 본명은 리처드 패트릭 러스. 대표작 「오브리―머투린 시리즈」는 나폴레옹 전쟁 당시 영국 해군을 무대로 함장 잭 오브리와 아일랜드―카탈루냐 혈통의 의사이며 자연학자인 스티븐 머투린이 펼치는 우정 어린 모험담을 그린 소설이다. 스무 권에 달하는 이 장편 소설은 19세기 초반 시대상을 치밀하게 묘사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화려하고 풍부한 어휘 구사로도 유명하다. 미완성본인 21권은 유작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이십대 초반에 이미 『시저』, 『후세인』을 비롯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1945년에 리처드 패트릭 러스에서 패트릭 오브라이언으로 개명한 뒤 앤슨 제독의 세계 일주 모험을 다룬 『황금빛 대양』, 『미지의 해안』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앙리 샤리에르의 『빠삐용』, 장 라크튀르의 드골 전기와 더불어 시몬느 보부와르의 후기 작품을 다수 번역하는 등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18세기 말의 대표적 과학자인 조지프 뱅크스의 전기를 집필했고, 오브라이언이 콜리우르라는 프랑스 마을에 살 때 알게 된 예술가 피카소를 다룬 방대하고 심층적인 작품인 전기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를 집필하기도 했다.

오브라이언의 의붓아들인 역사학자 니콜라이 톨스토이는 2004년에 러스 가문과 톨스토이 가문의 자료를 비롯해 오브라이언 사후 의붓아들로서 물려받은 오브라이언의 개인 소장 자료를 토대로 『패트릭 오브라이언: 소설가의 탄생』을 출간했다. 해양 문학 권위자인 딘 킹은 『패트릭 오브라이언: 은밀한 삶의 해부』에서 이 신비로운 문학자의 복잡한 개성과 삶을 상세히 기술했다. 2003년에 캐나다 자연 박물관의 로버트 S. 앤더슨 박사는 미분류 종이던 코스타리카 야자 바구미를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이름을 따서 ‘다이지아 오브리아니’로 명명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19세기 초, 해상의 패권을 쥐기 위해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 등 유럽 강대국의 해상 전투가 끊이지 않던 바다를 무대로, 해군 대위 잭 오브리와 군의관이자 자연학자 스티븐 머투린의 활약상을 사실적이면서도 격동적으로 그려냈다.

저자 패트릭 오브라이언은 『넬슨 시대의 해군』이라는 책을 출간할 만큼 역사, 해양, 과학, 의학에 정통해 있었다. 또한 영국 해군의 아메리카 대륙 원정을 했던 조지 앤슨 제독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작품을 발표했을 만큼 해양 소설에 관한 정평이 난 인물이었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고증을 바탕으로 씌어진 「마스터 앤드 커맨더 시리즈」는 마치 그 시대를 체험하는 착각이 들 만큼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씌어졌다.

작품 속 탁월한 전략가이면서도 용맹한 함장 잭 오브리는 영국의 전설적인 해군 함장인 토머스 코크레인을 모델로 하고 있다. 그가 몰던 함선 스피디 호는 작은 전투함이지만 코크레인 함장의 지휘로 단기간에 50여 척 이상의 적함을 나포하고, 자신보다 3배나 크기, 승선 인원, 화력이 강력했던 대형 군함 엘 가모와 맞서 싸워 승리한 영국 해군사에 전설적인 전투 성과를 낸 인물이다.

여기에 패트릭 오브라이언만의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 장면과 독특한 인물들을 배치하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해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흡인력을 과시한다. 자신의 배를 추격하는 대형 전투함을 따돌리기 위해 펼치는 항해술, 적군의 방심을 노려 승리를 거머쥐는 작전, 위기의 순간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펼치는 전략 등은 해전만의 즐거움을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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