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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 권의 책
글쓴이
이해욱 저
출판사
두베
출판일
201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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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해욱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이 됐다. 체신부에 들어가 체신부 차관을 거쳐 KT 2대 사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에는 경희대학교 대학원과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강의를 맡았으며, 한화그룹에서 정보통신회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현재 KT동우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공무로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어서 은퇴 전까지 40개국을 다녔다. 1993년 은퇴 후 세 달 만에 아내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은퇴한 지 17년 만인 2010년에 기네스 한국 기록을 담당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전 세계 192개 독립국가를 여행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인증을 받았다. 2009년에는 아프리카 오지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광화문 KT갤러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전시를 열었다. 2011년에는 하나HSBC생명에서 조사한 한국 직장인들이 꼽은 ‘이상적인 은퇴 생활의 롤 모델’ 1위에 뽑혔다. 저서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해부한다』,『풀어 쓴 정보통신 기초지식』,『풀어 쓴 IT 기초지식』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
인생 2악장, 여행으로 칸타빌레

부모님께 여행 유전자를 물려받은 이해욱, 김성심 부부는 늘 마음속에 여행을 품고 살아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은퇴하면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약속을 했고, 은퇴한 지 2개월 만에 배낭을 메고 유럽으로 떠났다. 유럽에 이어 중남미 배낭여행을 준비, 한 번의 패키지 여행과 세 번의 배낭여행을 통해 중남미 지역을 여행했다. 베네수엘라는 여행 당시 호텔 건너편에 시립미술관이 보이는데도 도어맨이 나가지 못하게 할 정도로 치안이 불안했지만 어쨌든 가이아나만을 남겨둔 채 중남미 지역의 모든 나라를 돌아보고 나니 여행에 자신이 붙으면서 전 세계를 돌아보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비행기가 회항하는 아찔한 순간도 넘기고 비자 문제로 추방당하기도 하면서 태평양 여행까지 마쳤다. 이제 남은 곳은 아프리카. 그곳은 정말 멀고도 험한 곳이었다.

이해욱은 일본 여행사의 오지 여행 상품을 찾아내 아프리카 오지 국가들과 남미의 가이아나를 여행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독립국가 여행을 마쳤다. UN 가입국 중 정부가 여행을 금지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를 제외한 189개국과 UN 가입국은 아니더라도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로 인정한 3개국(바티칸시국, 코소보, 팔레스타인)을 합해서 192개국이다. 메모광인 그에게는 1971년 일본 첫 출장부터 2009년 가이아나 여행까지의 여행을 기록한 수첩과 메모가 있다. 그의 기록과 출입국관리소의 기록이 일치하면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모든 나라 땅 밟은 첫 한국인’으로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세간에 전해지면서 하나HSBC생명이 조사한 한국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은퇴 생활의 롤 모델’ 1위에 뽑혔다.

전 세계를 돌아본 지금도 그는 여전히 여행 정보를 들여다보고 있다. 훗날 여행 금지 국가에 평화가 깃들고 나라가 안정되어 기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세계라는 한 권의 책을 다시 펼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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