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야기 1권. 해방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영화의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영화도시 부산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 온 영화인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출범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김지석 선생을 비롯해 부산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전수일 감독과 수십 년 간 묵묵히 부산의 영화사를 기록해 온 홍영철 원장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등 부산영화계를 꿋꿋이 지켜온 주요 단체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부산영화를 이야기하면서 부산에서 만들어 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최용석, 박준범, 김영조, 김지곤, 박배일 등 부산을 근거로 활동하는 감독들에 대한 소개와 이들의 작품세계를 다룬 비평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