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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을 타고
글쓴이
윤고은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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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고은

공식 계정사락
소설가. 라디오 디제이. 여행자. 지하철 승객. 매일 5분 자전거 라이더. 길에 떨어진 머리끈을 발견하면 꼭 사진으로 남겨야 하는 사람. 책이 산책의 줄임말이라고 믿는 사람. 라디오 [윤고은의 EBS 북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 『도서관 런웨이』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거상 번역 추리 소설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는 단지 마당을 빌려준 것뿐이었다”
마당에 감춰진 수상한 이야기들, 이곳의 출구는 어디인가.


윤고은의 세번째 장편소설 『해적판을 타고』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래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을 출간했다. 작가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면서 사회문제를 환기시키는 힘에 더해 위트 있는 문장력과 재치 있는 서사를 꾸준히 선보이며 문단과 독자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YES24 블로그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총 3개월간 독자들과의 호흡 속에서 인기리에 연재를 마친 바 있다.

『해적판을 타고』는 한 가족의 마당에 유해 폐기물이 묻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해결할 수 없는 미로에 갇힌 듯 점점 마당 밖의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가는 가족의 이야기에 주목함과 동시에, “이게 저희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거 아니에요?”라며 의문을 던진다. 더불어 어른들의 삶과 대비되는 ‘중2’ 채유나와 뒤뒤의 이야기가 작품의 다른 한 축으로 등장하면서 재난에 가까운 상황에 묘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내 발아래 묻힌 유해 폐기물, 이곳을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 유나와 그의 가족은 폐기물의 악몽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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