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서 출생해 200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공대 학부과정과 국문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시집으로 『내 몸속의 지구』, 『세온도를 그리다』, 『번함 공원에서 점을 보다』, 『바람을 낳는 철새들』이 있고, 제3회 부마항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남작가회의 회장, 계간 《시와경계》 기획위원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선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번함 공원에서 점을 보다』가 [푸른사상 시선 82]로 출간되었다. 과거에는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였고 오늘날엔 다국적 거대 기업이 들어서 있는 낯선 이국에서 시인은 주체적인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는다. 칠 년 세월에 반은 필리핀 사람이 되었다는 그는 오늘도 우기와 건기가 교차하고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사는 그 땅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