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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큰글자도서)
글쓴이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7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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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179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푸시킨은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가정교사에게 프랑스어를 배우고, 외할머니와 유모를 통해 러시아 민담과 전통을 습득하며 세련된 문화적 분위기에서 성장하였다. 1817년에 귀족학교 리체이를 졸업한 뒤 페테르부르크 외무성에서 이름뿐인 관직을 얻었다. 1820년 러시아 동화와 민담에 서구적 서사시를 결합시킨 장편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발표하여 문단의 찬사를 받았다. 당시 반정부, 반전체주의에 경도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농노제의 실상을 고발하는 저항시 ?자유?, ?차아다예프에게?, ?시골? 등 이른바 ‘정치시’들을 창작한 것이 발단되어 1820년 5월 러시아 남부 지역으로 추방되었다. 유배지에서 영국 낭만주의 시와 바이런 작품 등을 읽으며, 정교한 운문과 현실적 인물로 러시아 사실주의의 문을 연 연작 ?남부의 시? 등을 집필하였다.

1823년 오데사로 이송되었는데 여기서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의 집필을 시작하였다. 러시아 문학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귀족 사회의 허무와 권태, 사랑과 상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1830년 가을 일종의 도피 여행으로 볼지노에서 머무르는 석 달 동안 서정시, 장편 서사시, 소설, 희곡 등 온갖 장르의 작품을 창조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그중에서도 이듬해 10월에 출판된 ?고(故) 이반 페트로비치 벨킨의 이야기? 줄여서 『벨킨 이야기』라는 작품은 ?마지막 한 발?, ?눈보라?, ?장의사?, ?역참지기?, ?귀족 아가씨-시골 아가씨? 다섯 편의 단편과 그 이야기를 수집하는 가상의 인물 벨킨이 소개되는 ?발행인으로부터?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인의 삶과 풍속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문학의 대중성과 서사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한 작품으로 정평이 났다. 거의 모든 러시아 도시에는 푸시킨 거리와 동상들이 있으며, 러시아 불멸의 작가이자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여전히 숭앙받고 있다. 아내의 불륜 상대자에게 신청한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어 1837년 1월 29일에 생을 마감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러시아 문학의 봄, 모든 시작들의 시작
뿌시낀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산문


러시아의 봄, 러시아 시의 태양, 가장 위대하고 사랑받는 러시아 작가로 꼽히는 알렉산드르 뿌시낀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소설인 『대위의 딸』이 발간되었다. 뿌시낀은 시, 산문, 소설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전기를 이루었으며 이후의 러시아 문학의 찬란한 성과들을 예고하며 근대문학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생의 마지막 시기인 1830년대에 뿌시낀은 운문과 산문에서 두루 원숙한 창작활동을 보여주며 러시아 역사에도 관심을 쏟기 시작했는데, 그같은 탐구가 역사와 운명, 개인에 대한 사유로 결실을 맺은 작품이 『대위의 딸』이다.

18세기 중반 황제 참칭자 뿌가초프가 일으킨 농민 봉기를 배경으로 귀족 출신 장교 그리뇨프와 대위의 딸 마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역사소설에서 빼어난 전범을 보였음은 물론이고 역사소설의 경계를 넘어 광범위하고 다층적인 문제들을 담은 걸작으로서, 러시아 근대소설의 원형으로 오늘날까지 거듭 되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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