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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철학수업
글쓴이
뤄후이전 저
출판사
이터
출판일
2017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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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뤄후이전

타이완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기자이자 수필가이다. 아시아인의 시선으로 프랑스와 유럽사회를 바라보며 사회·문화에 관한 기사와 글을 쓴다. 이번에는 철학과 교육의 문제에 눈을 돌려 프랑스의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철학수업을 받은 학생들을 인터뷰해 이 책을 엮었다. 프랑스의 철학수업을 통해 철학이 우리 사회에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비매품, 파리巴黎不出』,『파리의 굿 라이프巴黎生活派』,『타이완 엄마 인 프랑스台灣??在法國』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깨어 있는 시민이 되고 싶은가?
성숙한 시민사회를 완성하는 철학의 힘
프랑스 교실에서 철학을 생각하다

많은 사람에게 철학은 먹고사는 일과 관계없는 비실용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실용만을 추구한 결과 힘들게 이룬 민주주의와 사회공동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우리는 경험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실현한 것 같지만 그 뿌리는 아직 연약하며 계속해서 가꾸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신적 소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철학은 사실 우리 삶의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철학은 철학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알아야 한다. 수많은 사회문제와 갈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언론을 어떻게 가려내고 판단할 것인가?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존 질서나 사상에 함몰되지 않고 자유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힘이다. 또한 주류 언론의 논조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기의 소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사고력과 분석력이 필요하며 그 힘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1교시 철학수업》은 철학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답을 프랑스의 고등학교에서 찾는다.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철학을 가르치는데, 이 책에서는 특히 프랑스의 교실로 찾아가 실질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프랑스 대혁명을 계기로 프랑스 사회는 시민들의 사상 해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가 프랑스 고등학교 철학의 매력에 놀라고 있다.

민주주의를 탄탄하게 완성하고 이어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떻게 하면 그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사고력을 가질 수 있는가? 철학은 막연히 어려운 것이고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낀다면 이 책 속에 주목하자. 우리가 잊고 있던 것, 우리 사회에 결여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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