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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외뿔
글쓴이
이상옥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11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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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옥

공식 계정사락
1957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성 철성고등학교 국어교사를 하고, 경남대, 창원대, 진주교대 강사를 했으며,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창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중국 정주경공업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계간 [디카詩] 발행인, 한국디카시연구소와 창신대 명예교수이다.

2004년에는 한국디지털도서관에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로 연재하고서 그해에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街道』를 출간하고 『디카詩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詩』 같은 디카시론집도 출간하는 한편, 2006년 무크지 [디카詩 마니아]를 창간하고, 계간 [디카詩]로 발전시켰다. 대표 시집으로 『유리그릇』, 『그리운 외뿔』, 『하늘 저울』 등이 있으며, 디카시론집 『디카시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시』, 『디카시창작입문』, 그 밖에도 여러 시집과 『시창작 입문』, 『불통의 詩를 넘어』, 『시적 담화체계 연구』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공저서 『한국현대문학사』 등이 있다. 제29회 시문학상, 제5회 유심작품상, 제24회 경남문학상, 산해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 시단에서 다소 낯선 ‘디카詩’(dica-poem)나 ‘포착시’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여기에 맞추어 시적 실천을 이루어가는 시인 이상옥의 신작 시집. 시인은 “사물 속에 언뜻 드러나는 시적 형상”을 카메라로 포착하는 디카-시의 작업으로부터 “사람이나 사물, 혹은 에피소드 속에 언뜻 드러나는 시적 형상을 문자로 고스란히 옮기는”(「自序」)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전자가 외양의 열린 찰나에 초점을 두었다면 후자는 내면의 닫힌 풍경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운 외뿔』은 그의 내면 풍경을 반사시킨 언어의 사진첩이다. 따라서 이번 시집에서 우리는 그의 시적 삶의 근원과 생리를 좀더 분명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된다. 그가 추구하는 시적 삶은 느리고 부드럽고 포용적인 현자의 예지에 대한 터득이 중심을 이룬다. 시상의 주조가 고전의 지혜와 간디, 테레사, 펄 벅 등의 위인들의 행적에서 발견되는 현묘한 잠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직선적인 무한 경쟁과 투쟁의 현실 속에서 곡선의 겸허와 포용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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