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카메룬과 이탈리아 축구팀, 우사인 볼트. 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공통점은 그들의 운동복이 '푸마'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우사인 볼트는 무명시절이었던 2003년 푸마로부터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푸마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푸마는 거의 사형선고를 받은 기업이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나이키와 리복에 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요헨 차이츠라는 젊은 청년이 1993년 푸마의 CEO로 부임하면서부터 푸마는 화려한 재도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푸마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푸마’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가 되었고, 우사인 볼트 등 유명선수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그 유명세를 높여가고 있다.
사실 80년대의 푸마만큼 침체기를 맞이했던 기업이 다시 회생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에서는 푸마가 탄생한 시작에서부터 몰락, 그리고 화려한 부활의 이야기까지 그 속에 담긴 푸마의 경영철학과 마케팅, 경영노하우를 살펴보며 그 회생의 경험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