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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세계사
글쓴이
오준호 저
출판사
미지북스
출판일
2011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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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등, 인권, 민주주의,
그 모두가 인민 대중이 싸워 얻은 성스러운 전리품이다.


『반란의 세계사 : 이오니아 반란에서 이집트 혁명까지』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 속의 주요한 민중 저항 25개를 담고 있다.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의 반란에서 중세 농민들의 봉기, 근대의 시민 혁명과 한국의 동학 농민 혁명, 그리고 오늘날의 아랍권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혁명과 반란의 역사라고 하면 으레 프랑스 혁명이나 러시아 혁명 같은 서양의 계보가 떠오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반란의 세계사』는 기존 역사책들의 유럽 중심주의의 한계를 넘어 동양과 서양의 혁명과 반란을 균형 있게 다루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대륙과 아프리카의 주요 항쟁과 봉기들도 조명한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등, 인권, 민주주의, 그 모두가 인민 대중이 싸워 얻은 성스러운 전리품이다. 역사를 바꾼 반란의 순간들을 만나 그 의미와 한계를 살피는 것은 우리 시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오늘날의 시대를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이 주는 단 하나의 메시지는, 사파티스타 반군이 3천 킬로미터의 평화 대행진을 마치고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 입성했을 때 시민들이 그들을 반기며 외친 말 속에 들어있다. "당신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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