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 대기 환자 1번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던 열아홉 살 소녀 비다가 심장을 이식 받은 뒤, 심장기증자 로리와 기억을 교감하며 기증자의 남편 리처드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기증자와 기억을 교감하는 심장 이식 환자와 기증자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젊은 심장병 환자를 작중 인물로 삼아, 그들이 병치레 때문에 누리지 못했던 삶에 행복한 결말을 안겨 주고 싶었고, 현실 세상에서 그런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주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심장』은 지금껏 누려보지 못했던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된 소녀의 눈을 통해,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소녀의 눈에 이 세상은 의미가 가득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터전을 두 발로 디디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일상에 지쳐 있는 우리에게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