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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괜찮으세요?
글쓴이
필립 던 저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11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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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립 던

「올해의 교사상」, 슈왑 재단의 「우수 교사상」을 수상한 선생님 필립 던은 지금까지 842번의 받아쓰기 시험을 보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657번 불러주었으며, beautiful의 스펠링을 6백만 번 불러주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렴.”이라는 글을 852번 노트에 써주었고, 빨간 고무공에 펌프로 527번 공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점심시간에 줄넘기를 7백만 번 돌려주었고, 스무 번의 만우절을 무사히 넘기고 살아남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그는 또 아이들이 콧구멍에 넣은 동전을 빼내는 데 도사가 되었고, 할로윈 데이에는 매년 「피곤한 선생님」으로 분장하고, 아이들이 쓴 글을 훗날 그 아이가 유명해지면 경매에 팔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고이 간직하고, 손에 들고 있는 머그잔을 찾아서 온 학교를 30분씩 헤매며, 그 동안 쿵푸, 뻥쟁이, 쪼물락, 양치기 소년, 터미네이터, 월마트, 드리마 퀸 등 679명의 3학년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스물세 살부터 20년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낸 베테랑 교사인 그는 월트 디즈니 사가 선정하는 「올해의 교사상」 후보에 올랐고 캘리포니아의 「올해의 교사상」을 받았다. 또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왑이 사회적 기업가를 위해 만든 슈왑 재단에서 수여하는 「우수 교사상Distinguished Teach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필립 던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새너제이 대학교에서 음악과 교육학을 전공했다. 글쓰기와 자녀 교육법에 관한 그의 조언은 《뉴욕 타임스》, 《리얼 심플》, 《시카고 트리뷴》, 《인스트럭터》, 《부모와 자녀》, 《NEA 투데이》 등에 실리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풍부한 관찰력과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일 년 동안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자신과 아이들, 학부모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때론 즐겁게, 때론 가슴 시리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뭔가를 배울 때의 기쁨과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이 책은 한 번이라도 아이들을 가르쳐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정신을 고양해주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글이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맨 처음으로 알려주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선생님이 된 그는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이 갖는 영원한 가능성을 우리 시대의 냉소주의에 대한 강력한 해독제로 세상에 제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스물세 살부터 20여 년간 초등학교에서 3학년 아이들을 가르쳐온 남자 선생님이 자신의 반 32명의 아이들과 함께 보낸 1년의 시간을 새 학년 첫날부터 종업식을 하는 학년 마지막 날까지의 70여 개의 에피소드로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남자아이 21명, 여자아이 11명으로 구성된, 그 중에는 백인 아이, 흑인 아이, 히스패닉 아이들, 일본과 한국 등에서 온 이민자 가족 아이 등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포함된 총 32명의 3학년 아이들 담임선생님을 맡으면서 그들과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강당에서, 체험학습장에서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시리게 들려주고 있다.

책은 그럭저럭 평범한 교단일기가 아니다. 웃음 속에 숨겨진 페이소스를 통해 선생님이라는 위치,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들려준다. 또한 선생님으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선생님도 성장하고 아이들도 성장하는 모습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 대부분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들을 끄집어내주어 아련한 향수에 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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