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자연재해, 신종 질병의 확산, 끊이지 않는 분쟁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보건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소통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리는 여기에 답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학문임에도 우리 지리 교육은 현실을 온전히 담아 내지 못하였다. 공허한 개념의 나열을 넘어 우리 삶에 밀접한 지리의 세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리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지리학이 얼마나 큰 소통과 협력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