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동요를 배우면서 다문화를 이해하는 어린이 음악 교육서
현재 초·중등 음악교육에서 다문화 음악교육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간 음악교육계는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재에 대해서는 빈곤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제3차 대교아동학술총서의 한 권으로 출간된 『동요로 만나는 세계의 어린이』는 이러한 음악교육계의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와 같은 음악 교재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는 음악수업을 추구한다. 가뜩이나 생소한 다문화음악은 어렵고 재미없는 수업이 될 가능성이 큰데, 실제 그런 경우 아이들은 음악교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지은이는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쉽고 즉각적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상세하게 서술했다. 더불어 지은이는 문화적 특징을 고루 포함하고 있는 동요들을 소개함으로써 인류가 보편적으로 가지는 공통성과 동시에 각 문화가 가지는 독특성 및 고유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