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서방, 옆 나라의 권력 다툼에 말려들다
‘순간이동’ 마법을 배우고 쌍왕국을 방문해 국빈으로 환대를 받는 젠지로. 그런데 국왕을 공식적으로 알현하는 자리에서 쌍왕국 국왕의 퇴위 선언이 급작스레 떨어진다. 소란에 빠져드는 왕궁, 어안이 벙벙한 젠지로. 막내 왕자를 필두로 귀족들이 이의를 제기하지만 귀빈이 있는 자리라면서 더 이상의 발언을 제지당한다. 쌍왕국의 왕위 계승 구도는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왕태자 주세페와 막내 왕자 라르고의 경쟁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둘씩 정보가 수집되자 다른 면모가 드러나게 되는데…….
음모에 음모가 꼬리를 무는 쌍왕국. 왕족으로서의 냉정함보다 아버지로서 혈육의 정을 우선시하는 젠지로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