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회’의 저자 대니얼 리그니는 이 책을 통해 마태 효과 때문에 일어나는 불균형의 심화가 ‘자연 법칙’인지, 아니면 노력을 통해 완화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구조’인지를 탐구한다. 또한 과학, 기술, 경제, 정치, 공공 정책, 교육과 문화의 다양한 증거를 통해 이러한 마태 효과가 너무 강력해 사회적 법칙으로까지 여겨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태효과란 “무릇 있는 자는 더욱 넉넉해지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라는 마태복음 13장 12절의 말에서 비롯되었는데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으로 몰고 가는 현재의 우리 모습을 뜻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경제 분야의 마태 효과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정치, 과학, 교육, 문화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마태 효과로 인해 일어나는 양극화 현상을 설명하고, 사회를 ‘나쁘게’ 만드는 마태 효과의 모든 것을 분석해 마태 효과와 불균형의 심화를 인간 스스로 고쳐 나갈 수 있는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