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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의 산을 가다
글쓴이
박기성 저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11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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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삼국사기의 숨겨진 역사를 찾다

산 전문 월간지 《사람과 山》에 20여 년 동안 몸담아온 박기성이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고 고증한 3년간의 결실이 나왔다. 저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삼국시대의 역사가 이루어졌던 장소를 찾아가 당시의 상황을 유추해보고 음미해보았다. 이는 3년 동안 스물아홉 차례 《사람과 山》에 연재되었으며, 『삼국사기의 산을 가다』는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좋아하는 '산'에다 전공인 '역사'를 결합해 자신이 가장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로 글을 풀어나갔다.

이 책은 학술 논저가 아닌 만큼 치밀한 논증의 부담을 덜 지고 있다. 그래서 자유롭다. 여기에 책을 읽는 재미가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언을 하기보다 "이러지 않았을까", "저러지 않았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답을 얻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이러한 과정이 독자로 하여금 저자의 논리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 함께 해답을 찾는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독자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더불어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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