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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성전 1 (체험판)
글쓴이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1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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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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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가장 세련된 스페인 작가로 불리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는 스페인 항구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1951년 태어났다.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는 1973년부터 1994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특파원이나 종군 기자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했던 거의 모든 주요 국제 분쟁이나 내전에는 틀림없이 그가 있었다. 특히 일간지 「푸에블로Pueblo」에서 취재 기자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는 국제 무력 분쟁에 관한 프로그램 전문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가 스페인 문단에 처음 발표한 작품은 『경기병』(1986). 이후 『검의 대가』(1988)와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1990)에서 그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어 발표한 『뒤마 클럽』(1993)까지 잇따라 유럽 출판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뒤마 클럽』은 1993년 출간 당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와 비평계에서 대중 장르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치달아 버렸다는 끔찍한 애정과 찬사를 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럽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작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의해 〈나인스 게이트 Ninth Gate〉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이후 창작에만 전념한 작가는 『독수리의 그림자』(1993), 『분쟁 지역』(1994), 『카치토』(1995), 『북의 껍질』(1995), 『코르소의 라이센스』(1998), 『항해 지도』(2000), 『왕의 황금』(2000), 『남부의 여왕』(2002), 『푸른 눈』(2009) 등을 발표했다. 특히 『캡틴 알라트리스테』(1996), 『깨끗한 피』(1997), 『브레다의 태양』(1998) 등의 연재 소설에서는 셜록 홈즈나 푸아로 같은 허구 인물 〈알라트리스테〉를 창조해 미스터리 소설의 새로운 간판 스타를 창조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상(언론 부문), 온다스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상, 예술 문학 기사상, 장 모네 유럽문학상, 스웨덴 추리소설 부문 한림원상 등 유럽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하여 대중성은 물론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그는 2003년에는 최연소로 스페인 한림원의 멤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스페인 현대작가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번역 소개된 작가이기도 한 페레스-레베르테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로만 폴란스키 감독 조니 뎁 주연으로 화제를 낳았던 『뒤마 클럽』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뒤마 클럽』의 저자,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과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며 서로 얽혀드는 겹겹의 이야기로‘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라 불리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역사 소설이다.

유럽 전역이 전장으로 변한 1811년의 스페인, 그중에서도 작은 항구도시 카디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역사와 스릴러, 고전의 절묘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기존의 역사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밀도 높은 문장과 해박한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역사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맞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살다 간 남자들의 진한 여운이, 마치 한 편의 비극을 읽고 난 것 같은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다.

나폴레옹 1세의 침략으로 유럽 전역이 전장으로 변한 1811년.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한 프랑스의 화력 앞에 스페인은 국왕이 볼모로 잡혀가는 수모를 겪게 된다. 손쉽게 스페인을 함락할 수 있을 거라 여겼던 프랑스는 때마침 불붙은 스페인 독립전쟁의 여파로 난항을 겪고, 자유로운 상업 도시 카디스는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의 운명을 떠안고 지리멸렬한 전쟁을 이어간다. 한편, 카디스 시내에서 끔찍하게 고문당해 죽은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카디스 전역에는 또 다른 불운의 그림자가 감돌기 시작한다. 끝을 알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거대한 체스 판으로 변해버린 카디스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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