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2』 『더 나쁜 쪽으로』,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나b책』 『테러의 시』 『천국에서』 『N. E. W.』 『바캉스 소설』, 중편소설 『0 영 ZERO 零』, 산문집 『설탕의 맛』 『0 이하의 날들』 『바깥은 불타는 늪/정신병원에 갇힘』 『헨리 제임스』(근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집단 따돌림과 가난, 소외된 청소년들의 불투명한 미래를 아름답게 기록하다
외로운 중학생과 그의 하나뿐인 친구, 그리고 정체불명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분노를 품은 청소년들의 고통을 슬프고도 아련하게 전한다. 바닷가 지방 소도시에 살고 있는 중학생 '나'는 이유 없이 따돌림을 당하지만 친구 'b'가 있어 하루하루를 견딘다. 그러다 사소한 일로 'b'와 멀어지게 되면서 전보다 더 심한 괴롭힘을 겪게 된 '나'는 도시 외곽을 헤매다가 바닷가 근처 야산에서 길을 잃는다. 그곳에서 '책'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