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리얼리즘의 정수, 한국 소설문학사에 우뚝선 불멸의 고전! 이제하의 소설은 어느 정도 고의적으로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우리들에게 거리감을 자아내고 당혹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은 우리의 편리한 상식이 들고 앉아 있는 해묵은 안도감을 파괴하려는 그의 의도에서 생겨난 결과이다.
저자소개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 고교를 거쳐 홍익대 조소과에서 입학했으나, 조각과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1961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3학년에 다시 편입하였다. 「현대문학」, 「신태양」, 「한국일보」 등을 통해 시와 소설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초식』『기차, 기선, 바다, 하늘』『용』『독충』등과 장편소설 『열망』『소녀 유자』『진눈깨비 결혼』, 『능라도에서 생긴 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및 영화칼럼집, CD『이제하 노래모음』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편운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